[설교] 영적침체 - 바람을 보고 "기독교인인데 왜 우울할까?" | 마틴 로이드 존스

이 내용은 "영적 우울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용을 담은 마틴 로이드 존스(Dr. Martyn Lloyd-Jones) 목사님의 영적침체에 관한 설교 중에서디모데후서 1:6을 통해 전한 말씀 (제목: 감정, Feelings)을 요약한 것입니다. 이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일깨우라"고 권면하면서, 감정에 지배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사를 일깨워 감정을 다스리며 행복감 대신 기쁨을 선택하라고 권면합니다.

 

 

성경 본문: 마태복음 14:22-23

22예수님은 군중들을 돌려보내시는 동안 제자들이 서둘러 배를 타고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다. 23군중을 다 보내신 후에 예수님은 기도하시려고 혼자 산에 올라가셔서 날이 저물었는데도 그 곳에 홀로 계셨다. (KLB)

22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KRV)

 

마태복음 14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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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명: 그리스도인도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나는 기독교인인데 왜 우울할까?"

그리스도인이 되면 절망과 우울증에 대한 모든 유혹이 사라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거듭남은 내면의 사람을 변화시키지만, 성격이나 기질이 반드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우울증에 계속 빠져 있으면 안 되지만, 그리스도인도 종종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성화는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4장 22~23절을 본문으로 한 "바람을 보고"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는 예수님의 제자였던 베드로의 성격과 절망에 빠진 그의 불안정한 신앙에 대해 살펴봅니다.

예수님을 향한 베드로의 초기 믿음은 그를 풍랑이 치는 바다로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뭔가가 바뀌었습니다. 상황도 변하지 않았고 파도도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뀐 것은 베드로의 믿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집중하는 대신 자신의 상황에 집중했습니다. 로이드 존스 박사는 상황에 집중하면 의심이 생기고, 의심은 절망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삶의 환경은 사람을 우울증에 빠지게 하기에 충분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폭풍 한가운데에 구세주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과거의 신앙 경험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파도가 몰아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믿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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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신실한 그리스도인도 의심할 수 있지만, 의심이 지배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 예수님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신성과 영광을 이해해야 합니다.
• 베드로는 활기차고 충동적인 기질을 가졌기 때문에 믿음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것은 영적 침체의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 베드로는 사물을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행동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깊은 이해에 기반을 두지 않았습니다.
• 우리는 종종 충분히 생각하지 않거나 믿음을 약화시키는 일에 노출됨으로써 스스로를 의심에 빠뜨립니다.
• 의심은 믿음과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 신실한 기독교인들도 때때로 의심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의심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의심에 대한 해독제는 그리스도와 성경적 진리에 대한 강하고 근거 있는 믿음입니다.

 

• 강한 믿음이란 그리스도와 그분의 능력을 알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결정한 것을 다시 생각해 보는 '후회'를 거부해야 합니다. 이것은 더 많은 의심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 우리는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신앙 경험으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는 결코 우리를 완전히 가라앉게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부르면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그분을 계속 바라봄으로써 절망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우리는 불가능과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그분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