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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편은 천지의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땅과 바다와 하늘의 별들을 창조하셨는지, 그리고 세상 가운데 존재하는 모든 생물이 어떻게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고,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지 얘기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찬양하며 '할렐루야'로 끝이 난다.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 '시편 104:33-34
https://www.bible.com/bible/88/PSA.104.33-34
'I will sing to Adonai as long as I live, sing praise to my God all my life. May my musings be pleasing to him; I will rejoice in Adonai .' Tehillim (Psa) 104:33-34
https://www.bible.com/bible/1275/PSA.104.33-34
본문은 피조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피조물이 어떻게 당신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지 묘사한 후에, 주님은 친히 자신이 행하신 일로 기뻐하신다는 구절 후에 나오는 말씀이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
내 묵상을 주님이 기꺼이 받아주시면 좋으련만! 그러면 나는 주님의 품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사는 날 동안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하는 시인은, 자신의 묵상과 기도가 하나님께 기쁜 것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꺼이 받아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다.
The enjoyment of God is the only happiness with which our souls can be satisfied. To go to heaven, fully to enjoy God, is infinitely better than the most pleasant accommodations here. . . . [These] are but shadows; but God is the substance. These are but scattered beams; but God is the sun. These are but streams; but God is the ocean.
- Jonathan Edwards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우리 영혼이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행복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천국에 가는 것은 이 땅에서 가장 쾌적한 숙소보다 무한히 낫습니다. . . . [이것들은] 그림자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실체입니다. 이것들은 흩어진 광선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태양이십니다. 이것들은 개울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바다이십니다.
- 조나단 에드워즈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권위와 위엄을 갖추셨습니다. 주님은 빛을 옷처럼 걸치시는 분,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신 분,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신 분,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 분,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십니다.' 시편 104:1-4
May my musings be pleasing to him.
내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 않아 마음에 낙심이 찾아온 날이다. 하나님께 오늘 묵상할 말씀으로 친히 말씀해 달라는 기도 후 말씀을 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다시 읽는다. 피조물들을 기뻐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다시 읽는다.
그리고 내가 할 일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여호와를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를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 내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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