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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Desiringgod에 게재된 Vaneetha Rendall Risner의 글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원문은 하단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About Vaneetha

열세 살까지 21번의 수술. 병원에서의 수년간 보낸 시간.학교 친구들로부터의 언어적, 신체적 괴롭힘. 젊은 아내로서 여러 번의 유산. 아이의 죽음. 쇠약해지는 진행성 질환. 지독한 고통. 버림받음. 원치 않는 이혼. 바네사 렌달 리스너는 하나님께 자신을 구원해 주실 은혜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보다 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접시를 식탁으로 옮길 수가 없다. 지난 달에는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이 후기소아마비는 상황을 급속히 악화시킨다. 매 주 나는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내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들을 발견하게 되고,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포기한다.

의사들은 일이 이렇게 될 거라고 얘기했다. 그렇지만 아직 젊은 엄마로서 다른 걱정거리들이 있었다. 진짜 싸움은 수십 년 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때는 이 문제에 대해서 쉽게 얘기도 하고, 글도 쓰고, 심지어 철학적으로 논할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지금, 나는 화가 난다.

부엌 조리대에 앉아서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린다. 빈 집에서 하나님께 소리친다. “하나님, 저한테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저를 사랑하지 않으십니까? 저는 신실하게 살아왔잖아요. 그게 하나님께 아무 것도 아닙니까? 왜 이 상황을 고쳐주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 한바탕 성질을 부리고 나서 자기 연민에 빠진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이들의 기도는 들으시지만 내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고 결론을 내린다. 하나님께서는 내 고통에 대해서 무관심하시다. 내 고통은 아무 의미가 없다.

물론 이것들은 사탄의 거짓말이다.

그런 말을 듣지 않고, 기억하지 않고, 거의 본능적으로 되풀이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이다.

치열한 싸움 중에, 삶이 다 무너져 버릴 때, 나의 첫 반응이 은혜로 충만해져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인내심을 갖고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계속되는 은혜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었다면, 다시는 그분을 의심하지 않았다면. 그러나 불행하게도 나는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아직은.

그래서 나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한다. 회개해야 한다. 마틴로이드존스 목사님의 조언을 따라: 내 자신의 소리를 듣는 것을 멈추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봉투 뒷면에 내가 상기해야 하는 것들을 적는다.

 

 

[설교] 시편 42:5 - 자기 자신에게 설교하기 | 마틴 로이드 존스

이 내용은, 마틴 로이드 존스(Dr. Martyn Lloyd-Jones) 목사님의 영적침체에 관한 설교 중 시편 42:5을 통해 전한 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낙심과 우울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현실을 무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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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해야 할 7가지

1.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무조건적으로,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십자가는 그의 사랑의 생생한 증거다. 아무 것도 나를 그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다. 그 분은 내가 겪는 모든 마음의 아픔을 아신다. 내가 말할 수 조차 없는 두려움을 아신다. 내 고통 중에 나와 함께 우신다.

2. 하나님께 얘기하자.

나는 그분의 도움, 그분의 관점, 그분의 위로가 필요하다. 이 고난이 나의 유익을 위한 것임을 지적으로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그 분 앞에 나의 마음을 전적으로 쏟아놓을 때 그분은 온화하게 나를 만나주신다. 이런 기도들은 길거나 거창하지 않다. 신음일 수도 있고, “예수님 도와주세요”같은 짧은 외침일 수도 있고 심지어 그 분 앞에 조용히 나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 내게 가장 어려운 도전은 도망가지 않는 것, 분노가운데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 다른 곳에서 고통을 경감시키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3. 성경을 펴고 읽기 시작하자.

나는 자주 이런 교과서적인 접근에 저항한다; 너무 학문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가 성경을 펼치면 자신들의 고통에 대해서 잔인할 정도로 솔직했던 영감 받은 성경작가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당신의 위로를 속삭이시고, 약속을 외치시며 그의 은혜를 보여주신다. 그들은 내 멘토가 되어, 내가 애통해 하며, 나의 절망을 아뢰며 나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괜찮다는 것을 보여준다.

4. 고통 중에 절대로 혼자가 아님을 내 자신에게 상기시키자.

삼위일체 하나님 외에도 나는 내가 겪는 모든 어려움을 바라보는 영광스러운 구름과 같은 허다한 증인들에 둘러 쌓여 있다. 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들은 게하시가 본 불병거에 앉아 있던 천사들과 같다. 보이지 않는 세상. 그 세상은 사실이다. 항상 바라보고 있다. 하나님이 나의 보물인지 보도록 바라보는. 내 몸이 더 악화되더라도 하나님을 여전히 찬양할지 바라보는. 모든 것이 암흑처럼 보일 때도 내가 여전히 그분을 신뢰할지 바라보는.

5.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말하자.

나는 영적인 전성기 기록, 놓칠 수 없었던 하나님과의 만남, 내 에벤에셀의 기억이 있다. 하나님이 나를 구해주셨던 때. 놀라운 기쁨으로 채워주셨던 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벅찼던 때. 내가 고통을 받을 때는 나는 그 리스트를 다시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을 통해 나는 이 시험이 언제가 지나갈 것이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게 된다.

6. 내 마음을 하늘에 고정하자.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며 다 없어질 것이다. 눈깜짝할 새에 끝나버릴 것이다. 그리고 나면 진짜 삶이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삶 가운에 받았던 고통을 보상해 주실 영원을 소유하고 계신다. 천국에서는 더 이상 눈물, 죽음, 울음, 고통이 더 이상 없다.

7. 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그 분의 길은 내 길보다 높으며 모든 것이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다. 그 방법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내가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큰 일을 내 삶에서 행하신다. 나의 고통은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다; 결코 낭비되지 않을 것이다. 그 분은 모든 고통을 궁극적으로 나의 유익과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실 것이다.

 

이 진리들을 돌아보면서, 나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화를 느낀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러셨듯이 이 시험 가운데 나와 함께 걸으시고, 나의 약함을 인내심을 갖고 짊어지시며, 사랑으로 그의 말씀을 하시며, 지속적으로 내게 힘을 주실 것이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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