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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영적 우울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용을 담은 마틴 로이드 존스(Dr. Martyn Lloyd-Jones) 목사님의 영적침체에 관한 설교 중에서디모데후서 1:6을 통해 전한 말씀 (제목: 감정, Feelings)을 요약한 것입니다. 이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일깨우라"고 권면하면서, 감정에 지배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사를 일깨워 감정을 다스리며 행복감 대신 기쁨을 선택하라고 권면합니다.

 

성경본문: 디모데후서 1:6

For this reason I remind you to fan into flame the gift of God, which is in you through the laying on of my hands, (ESV)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KRV)

그러므로 내가 그대에게 말합니다. 내가 그대에게 안수할 때 하나님이 그대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불일듯 되살아나게 하시오. (KLB)

 


 

설교 설명: 행복감이 아니라 의를 추구하라

우울증과 맞서 싸우는 사람은 감정이라는 강력한 힘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는 디모데후서 1장 6절의 "감정"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의 감정의 문제를 다룹니다.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스스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아의 주인이 아니며 감정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진정한 감정을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외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제로 감정은 사람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세상은 이것을 기분이라고 부릅니다. 감정에 의해 통제되는 사람을 "변덕스러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박사는 그리스도인은 감정에 지배당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감정은 왔다가 사라지지만, 기뻐하는 것과 행복감을 느끼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박사는 청중에게 행복이 아니라 '의'를 추구하라고 촉구합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를 추구하는 신자는 종종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로이드 존스 박사는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찾도록 부름을 받았으며, 그분 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찾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권면합니다.

 


 

설교 요약 :  행복은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기뻐하는 것은 선택입니다.

  •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지만 행복은 기질, 신체 조건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우리의 감정은 가변적이고 불안정한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큰 위험은 변덕스러운 감정이 우리를 통제하고 지배하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정과 기분에 지배당해서는 안 됩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감정에 관여해야 하지만, 우리의 의지나 노력으로 우리 안에 감정을 직접 만들거나 생성할 수는 없습니다.
  • 기질, 신체 상태, 환경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만큼 가변적인 것은 없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 간증하는 특정한 느낌이나 경험이 없다고 해서 우리의 기독교 신앙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 우리는 기뻐하는 것과 행복한 느낌의 차이를 인식해야 합니다.
  •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우리가 직접 행복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행복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뻐하는 것은 선택입니다.


  • 핵심은 "'은사를 일깨우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 우리는 감정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우리 자신과 우리의 감정에게 말해야 합니다.
  • 우리는 노력과 행동을 통해 지루함과 우울함에서 스스로를 깨워야 합니다.
  • 기쁨과 행복을 찾으려면 스릴이나 경험, 좋은 감정이 아닌 의와 주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를 구해야합니다.
  • 그분을 찾으면 기쁨과 평화, 행복이 부산물로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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